요인배치법
요인 배치법과 교호작용
- 실제 공정에서는 여러 요인이 동시에 결과에 영향 (예: 열처리 온도와 시간)
- 요인 배치법 (Factorial Design)
- 두 개 이상의 요인을 동시에 변화시키며 실험하는 설계 방법
- 각 요인의 주 효과(Main Effect)는 물론, 요인들이 결합되었을 때 나타나는 교호작용(Interaction) 효과까지 파악할 수 있음
직교성 (Orthogonality)의 원리
- 직교성이란 각 요인의 효과를 서로 독립적으로, 섞임 없이(confounding) 추정할 수 있는 설계의 성질
- 실험 계획 행렬에서 어떤 두 열(요인)을 골라 곱한 값의 합이 0이 되면, 두 요인은 직교
- 주요 특징:
- 독립적 추정: 서로 다른 요인의 효과를 독립적으로 추정(분석에 요인을 추가하거나 제거하더라도 나머지 요인의 추정된 계수가 변하지 않음)
- 비상관 요인: 설계 행렬의 열은 서로 상관 관계가 없음(다중 공선성 최소화)
- 효율성: 주 효과를 추정하는 데 필요한 실행 횟수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효율적임
완전 요인 배치법 (Full Factorial Design)
- 관심 있는 모든 요인들의 모든 수준 조합을 전부 실험하는 방법
- 요인 설계:
k
개의 요인을 각각 2개의 수준(e.g., 낮음/높음)으로 실험하는 설계
- 요인 설계:
- 예시: 설계 (2요인 2수준)
- 온도(-1, 1)와 압력(-1, 1)이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가능한 4가지 조합을 모두 실험
- 온도 낮음, 압력 낮음
- 온도 높음, 압력 낮음
- 온도 낮음, 압력 높음
- 온도 높음, 압력 높음
- 온도(-1, 1)와 압력(-1, 1)이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가능한 4가지 조합을 모두 실험
- 장점과 단점
- 장점: 모든 주 효과와 모든 교호작용을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음
- 단점: 요인 수가 증가하면 실험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합
실습 준비
- 설치
!pip install pyDOE3
- 임포트
import pyDOE3 as doe
완전 요인 배치법 실습
- 요인별로 여러 수준이 있는 경우
LEVELS = [2, 3] # 첫번째 요인은 2 수준, 두번째 요인은 3 수준
doe.fullfact(LEVELS)
- 2수준 완전 요인 배치법
- 요인별로 낮음/높음 2 수준만 실험
doe.ff2n(3)
부분 요인 배치법 (Fractional Factorial Design)
- 완전 요인 배치법의 실험 횟수가 너무 많을 때, 실험의 일부만 수행하여 자원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
- 부분 요인 배치법():
- 요인이 5개일 경우 완전 요인 배치법: 회 실험
- 절반()인 16회()
- 1/4()인 8회()만 실험
- 어떻게 가능한가?: 효과의 희소성 원리
- 효과의 희소성(Sparsity of Effects) 원리에 따르면, 대부분의 공정 결과는 소수의 주 효과와 낮은 차수의 교호작용(e.g., 2-요인 교호작용)에 의해 지배됩니다.
- 3-요인 이상의 고차 교호작용은 대부분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작습니다.
교락
- 교락(Confounding): 실험 횟수를 줄이는 과정에서, 두 개 이상의 효과(예: 주 효과와 교호작용)가 서로 섞여서 통계적으로 분리하여 추정할 수 없게 되는 현상
- 부분 요인 배치법은 완전 요인 설계에서 의도적으로 일부 실험 조합을 생략하기 때문에 교락 발생
- Alias Structure: 어떤 효과가 다른 어떤 효과와 섞여 있는지를 나타내는 관계
- 예시: 설계 (4회 실험)
- 요인 C를 교호작용 AB와 동일하게 설정 (C = AB)
- 이때 A = BC, B = AC의 교락 관계가 형성
- C는 AB와 교락 (C = AB)
- 효과의 희소성 원리에 따라, 2차 이상의 고차 교호작용(BC, AC, AB 등)은 그 영향이 거의 없거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고 가정하에 진행
- 위 가정이 맞지 않으면 분석에 오류
부분 요인 배치법 실습
- 시나리오: 5개의 2수준 요인(A, B, C, D, E)이 제품 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함
- 완전 요인 설계 시 회의 실험 필요
-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실험 횟수를 절반(16회)으로 줄이는 부분 요인 배치법() 적용 결정
- pyDOE3를 이용한 설계 생성:
- 이 설계에서는 5번째 요인(E)이 A, B, C, D의 교호작용(ABCD)과 동일하게 설정됨 (E = ABCD)
- 4차 교호작용은 드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한 가정
doe.fracfact("a b c d abcd")
- 부분요인 배치법에서 최적의 설계 찾기
design, alias_map, alias_cost = doe.fracfact_opt(5, 1)
design